본문 바로가기
OT01_창세기_성화와 함께 읽기(Visio Divina)

창세기 제18장②_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하여 중보기도하다

by 적아소심 2023. 7. 2.

창세기 18:16-33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하여 빌다(Abraham Begs for Sodom)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23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24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25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2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27 아브라함이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티끌이나 재와 같사오나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28 오십 의인 중에 오 명이 부족하다면 그 오 명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성읍을 멸하시리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사십오 명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29 아브라함이 또 아뢰어 이르되 거기서 사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사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0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시옵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면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1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내가 감히 내 주께 아뢰나이다 거기서 이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이십 명으로 말미암아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32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과 말씀을 마치시고 가시니 아브라함도 자기 곳으로 돌아갔더라

 

---------------------------------------- * * * * * ----------------------------------------

 

16절에서 이제 세 천사들은 아브라함과 사라에게 아들 언약을 상기시키고 그 길을 떠납니다. 아브라함은 그들을 떠나보낼 때 어느 정도의 거리까지 함께 나가 배웅을 합니다. 아브라함의 친철과 배려는 참으로 대단합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17-19절에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믿음으로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알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사람은 곧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친밀하심이란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즉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 안에 늘 거하는 사람은 결국 현재에 대해 더 잘 통찰하고 다가올 일에 대해 더 잘 예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주님께서 그러한 통찰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시편 25: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The secret of the LORD is with them that fear him; and he will shew them his covenant.

 

아모스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Surely the Lord GOD will do nothing, but he revealeth his secret unto his servants the prophets

 

그리고 주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두 천사가 소돔과 고모라로 떠나고 하나님만 남아 있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간청하기 시작합니다..

위 그림에서 아브라함은 세 천사에게 소돔을 구해달라고 간청하는 장면을 묘사한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그의 아내 사라를 방문한 세 천사는 아브라함에게 하나님께서 소돔을 멸망시킬 계획이 있다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롯이 거기에 살아있기 때문에 소돔을 구해달라고 천사들에게 간청합니다. (출처 Alamy) Abraham begs the three angels sodom to save; Abraham's life. The three angels that visit Abraham and his wife Sara tell Abraham that God plans to destroy Sodom. Abraham begs the angels to save Sodom because Loth lives.

그러나 22절에 보면 두 천사가 떠나고 여호와 하나님만 남아 있을 때 아브라함이 간청을 하였습니다. 따라서 아래 그림이 본문 말씀에 더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율리우스 쉬노르 폰 카롤스펠드,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하여 중보기도하다 (woodcut by Julius Schnorr von Karolsfeld, Abraham begs for Sodom)
 

주님의 천사들이 소돔과 고모라에 진노를 내리러 떠납니다. 아브라함은 그곳에 사는 의인들의 생명을 위해 중보기도를 합니다. 그는 소수의 의인을 위해 주님께 소돔 전체에 대한 긍휼을 구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이 지속될 때, 또는 절박한 상황이 닥칠 때 하나님과 '거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절박한 문제를 가지고 주님께 다음과 같이 서원합니다.

 

"주님께서 ~를 해주신다면 다시는 ~를 하지 않겠습니다." 또는 "주님께서 ~을 해주신다면 영원히 ~을 하겠습니다."

 

대체로 하나님은 특히 믿음이 어린 사람의 이런 종류의 간청을 잘 들어 주십니다. 왜냐하면 아직 어린 신앙의 단계에 있기 때문에 은혜를 베푸시어 신앙의 경험을 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기도 뒤에 숨은 진실을 잘 아십니다. 우리는 절박한 상황 또는 도저히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런 종류의 약속은 하나님께서 개입하여 성취되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뿐 아니라 우리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어쨌든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과 맺고 싶었던 다른 종류의 "deal"이 있었습니다. 그의 "deal"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소돔의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소돔에서 벌어지는 행위에 대해 직접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본문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소돔의 죄를 더 이상 참을 수 없으셨고 이제 소돔의 행위를 멈추게 해야 할 때(심판의 때)가 된 것입니다. 방치하면 죄가 급속도로 퍼져 스스로 파멸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에 주기적으로 개입하셔서 우리의 죄악된 행동을 멈추게 하지 않으셨다면 오늘날 우리 역사와 사회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의인들이 소돔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악인들과 함께 휩쓸리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들을 위해 중보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긍휼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연약한 자리에서 주님께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님께 계획을 바꾸라고 요청하거나 명령할 권한이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결코 주님께 그렇게 요청할 권리조차 없었지만, 의인을 위해 그는 감히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간청하였습니다. 그의 간청은 모두를 위한 측은지심, 즉 긍휼이었습니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25b절). 아브라함은 의인이 악인의 죄에 대해 목숨으로 죗값을 치르는 것이 "정의로운 일"이 아니라며,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냅니다. 결국 주님은 의인을 위해 대신 악인을 살려 주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도시에 사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의인"이 누구인지, 그리고 그 수가 얼마나 되는지 이미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아브라함의 간청에 한 번 동의하신 후에는 계속 아브라함의 간청을 받아주셨습니다. 50명에서 45명, 40명, 30명, 20명, 그리고 마침내 10명까지.... 그 도시 전체에서 단 10명의 의인을 찾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용기로는 여기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그도 염치가 있는지라 열 명에서 멈추고 더 이상 간청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더 이상 간청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그 도시에 적어도 열 명의 의인은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것 같습니다. 소돔 사람들의 죄가 너무 커서 하나님의 인내의 한계를 넘었지만 그래도 그 큰 도시에서 최소 10명의 의인은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을 것입니다.

그레고리 성경 이야기, 아브라함이 소돔을 위해 간청하다 (Gregory’s Bible Stories: Abraham Pleads for Sodom)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소돔의 심판에 대해 논의하는 이야기를 읽을 때, 우리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주권적 결정에 대해 간청할 정도로 대담한 것에 대해 사실 무척 놀라게 됩니다. 그는 심지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율법을 하나님도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도전합니다. 우리에게 공의의 잣대로 심판하시려면 하나님도 공의롭게 하셔야 한다고 감히 말씀을 올리는 것이지요! 어떻게 하나님께 이런 식으로 말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 이야기에는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행동을 매우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직감할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에게 하나님께 그렇게 요청하라고 가르치는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이 할아버지의 수염을 계속 잡아당기는 어린 손주와 같이 하나님에 대한 그의 담대함은 하나님에 대한 그의 엄청난 신뢰의 표시입니다. 할아버지가 엄격해 보이지만 어린 손주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지극히 친절하고 온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본인의 요구를 간청하는 데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어떤 신비한 이유로 우리가 죄 많은 사람들을 대신하여 간청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스겔서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막아설 사람을 내심으로 찾으신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에스겔 22:30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 서서 나로 하여금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에서 찾다가 찾지 못하였으므로 (And I sought for a man among them, that should make up the hedge, and stand in the gap before me for the land, that I should not destroy it: but I found none.)

 

하나님은 우리가 수동적으로 서서 다른 사람에게 심판이 임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들에게 회개하라고 말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하며 중보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하기를 즐겨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인이 심판받아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고,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십니다(에스겔18:23). 하나님은 어찌든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딤전 2:4).

 

실제로 이스라엘 민족의 가장 위대한 믿음의 사람은 소돔 사람들을 위해 간청한 아브라함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간청한 모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버리고 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심판의 분노를 누그러뜨려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스스로 짊어지심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중보자가 아닌 생명을 내어놓고 직접 하나님과 인간을 화해시킨 위대한 장본인이 되셨습니다.

 

로마서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Whom God hath set forth to be a propitiation through faith in his blood, to declare his righteousness for the remission of sins that are past, through the forbearance of God;)

 

로마서 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For if, when we were enemies, we were reconciled to God by the death of his Son, much more, being reconciled, we shall be saved by his life. And not only so, but we also joy in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by whom we have now received the atonement.)

 

에베소서 2: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골로새서 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요한1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한1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또한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화목케 하셨을 뿐만 아니라 부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계시면서도 지속적으로 중보의 기도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분이 아니면 누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실 수 있겠습니까?

 

이사야 53: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Therefore will I divide him a portion with the great, and he shall divide the spoil with the strong; because he hath poured out his soul unto death: and he was numbered with the transgressors; and he bare the sin of many, and made intercession for the transgressors.)

 

이사야 59:15b-16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and the Lord saw it, and it displeased him that there was no judgment. And he saw that there was no man, and wondered that there was no intercessor: therefore his arm brought salvation unto him; and his righteousness, it sustained him.)

 

Jeremiah 27:18 만일 그들이 선지자이고 여호와의 말씀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와 유다의 왕의 궁전에와 예루살렘에 남아 있는 기구를 바벨론으로 옮겨가지 못하도록 만군의 여호와께 구하여야 할 것이니라 (But if they be prophets, and if the word of the Lord be with them, let them now make intercession to the Lord of hosts, that the vessels which are left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in the house of the king of Judah, and at Jerusalem, go not to Babylon.)

 

로마서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Likewise the Spirit also helpeth our infirmities: for we know not what we should pray for as we ought: but the Spirit itself maketh intercession for us with groanings which cannot be uttered. And he that searcheth the hearts knoweth what is the mind of the Spirit, because he maketh intercession for the saints according to the will of God.

 

로마서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Who is he that condemneth? It is Christ that died, yea rather, that is risen again, who is even at the right hand of God, who also maketh intercession for us.)

 

로마서 11: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God hath not cast away his people which he foreknew. Wot ye not what the scripture saith of Elias? how he maketh intercession to God against Israel saying,)

 

디모데전서 2:1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I exhort therefore, that, first of all, supplications, prayers, intercessions, and giving of thanks, be made for all men;)

 

히브리서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심이라 (Wherefore he is able also to save them to the uttermost that come unto God by him, seeing he ever liveth to make intercession for them.)

 
제임스 티소, 아브라함이 소돔에서 일어나는 화염을 바라보다 Abraham Sees Sodom in Flames, by James Jacques Joseph Tissot (French, 1836-1902), circa 1896–1902
 

위 그림은 아브라함이 어떻게 알았는지는 모르지만 소돔이 유황과 불로 심판을 받는 것을 보며 소돔과 고모라를 위하여 중보기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의 마음에서 얼마나 조카 롯을 생각하며 간절하게 기도했을까요? 아마 이런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때문에 주님께서 심판의 때에 롯을 생각해 주셨을 것입니다.

 

창세기 19: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