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1 성화와 함께 읽는 마태복음 신학적인 이론이나, 해석보다는 본문을 기초로 그린 성화(그림)들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상상해 보고, 본문 말씀 속으로 들어가 묵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글을 시작합니다. 화가가 하나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본문 말씀과 당시의 상황에 대해 수 없이 생각하고 고민을 했을 것입니다. 화가에게 있어서 하나의 장면 속에서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그냥 의미 없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의 장면에 나타나는 많은 등장인물들의 표정과 그들의 몸짓, 그들의 복장들은 본문을 해석하며, 작가 당시의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기도 할 것입니다. 특히 마태복음은 사도 바울의 서신서보다 늦게 저술된 것으로 당시 초대교회에 사용되었던 "교회"라는 말도 언급되어 있고, 특히 "믿음의 행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열매"라는 말이 많이 나.. 2023. 1. 21. 이전 1 다음